임실군이 운영하는 로컬JOB센터의 ‘도농(都農)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비 8억 원의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임실군은 농가에서 필요한 농업근로자의 수요를 파악, 농가와 구인처에 채용을 연계하고 있다.
현재까지 센터와 임실군은 농가에서 요구하는 농업근로자의 수요를 파악, 현재까지 농가 구인처 80건과 구직 신청 60명, 알선 및 채용 연계 1700여 건을 발굴했다.
이들에는 또 중식과 간식비를 지원하고 도시근로자 고용 촉진수당과 교통비, 농작업 사전 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업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으로 상해 시는 입원비와 진단비, 수술비 및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의 보장 등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와 도시의 근로자들이 상생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라며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적기에 공급하고 있어 농가들이 한숨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