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올해 초중고 4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40개교가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266개교에는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됐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24억원이다.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한 과학 탐구 공간 △첨단기술 활용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 공간 조성 등을 기본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강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되면 다양한 과학 현상에 대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실험·탐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탐구·참여 중심의 공간 및 ICT활용이 가능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으로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