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방명애(특수교육과) 교수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공모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방 교수는 ‘특수교육 국정 보건과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편찬 개발 연구’에 나선다.
방 교수는 2024년 11월까지 6억 9300만 원을 지원받아 중학교(1~3학년)와 고등학교(1~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중·고등학교 국정 교과서와 지도서, 전자 저작물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국정 교과용 도서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을 위해 장애특성 및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한 맞춤형 기본교육 과정을 서책과 전자 저작물로 구현하는 것이다.
방명애 교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자신의 건강과 안전의 주체자로서 건강한 생활 습관, 건강한 선택, 성적 자기결정 및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과용 도서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명애 교수는 2011년 개정, 2015년 개정, 2022년 개정 특수교육 기본 교육과정·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수교육 국정 초등 과학 교과용 도서, 중고등학교 보건 교과용 도서 등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