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함께하는어린이시읽기] 후라이팬에 떠 있는 달-백준선 군산구암초 4학년

백준선 군산구암초 4학년

후라이팬에 

달걀을 푼다.

 

그럼 달이 하나 

생긴다.

 

달 있는 주변이 

하예진다.

 

달이 빛내고 

있는 것 같다.

 

△ 후라이팬에 달걀을 깨고, 달걀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달과, 달빛을 생각하다니 백준선 어린이의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좋은 동시입니다. /김경숙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