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 마약범죄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실무 간담회 개최

전주완산경찰서는 교육당국과 마약류 범죄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전주완산경찰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는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 사건 등 일상생활에 침투한 마약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당국과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진행된 간담회는 형사과장 주재로 마약전담팀, SPO(학교전담팀), 전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 등 15명이 참석해 △인터넷 마약유통 사범 중점 단속·예방 △학교·학원가 순찰 강화  △학생대상 마약예방 눈높이 교육 등을 논의했다.

이종규 서장은 “청소년 대상 마약 공급·유통, 의료용 마약류 제조 유통을 중점적으로 수사·단속 할 방침이며,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공급 사범은 가중처벌 조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