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안성파출소(소장 김승배)가 바빠진 영농철을 맞아 펼치는 옹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여러 활동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성파출소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및 영농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 마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최근 전화사기 발생사례를 들고 예방요령과 함께 농기계 반사지 부착 등 영농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시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편취, 메신저 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발생사례 및 예방요령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한편, 영농철 경운기 및 오토바이, 보행보조용 의자차 등에 대한 반사지 부착과 통행시 주의 사항을 적극 알리는 등 지역주민 안전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매일 관내 금융기관을 순회하면서 고액인출자 적극 신고 요청 및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와의 협력체제를 견고히 구축하고 마을이장 앰프방송 송출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