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41분께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172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 1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장비 14대, 산불진화대원 68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4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불은 비닐하우스 화재가 산림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영향구역은 약 1ha였으며 비닐하우스 외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