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대학가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익산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광대학교 주변 원룸 밀집지역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주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들어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아동에 대한 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에는 신동 통장 42명이 참석했다.
생활안전과는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당근마켓 동네생활’을 통한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범죄 예방 계획에 반영하다는 계획이다.
김종신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과 대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