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33주년 세계노동절 맞아 전북대회 개최

133주년 세계노동절기념 전라북도 조직위원회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133주년 세계노동절 전북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민주노총 전북본부 

133주년 세계노동절기념 전라북도 조직위원회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133주년 세계노동절 전북대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와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합원 700여 명(경찰 추산)은 1일 전주시청 앞 문화광장로에 모여 정부의 노동법 개악 및 노동 탄압과 전북도청, 전주시청의 노동 무시 행정을 규탄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를 부속품처럼 취급하며 자본이 필요하면 1주 69시간까지 일을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며 “노동시간 연장이 노동시간 선택권 보장이고 노조가 이를 막고 있다는 지록위마의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직위는 윤석열 정부와 지방정부의 반노동 행정에 맞서 7월 총파업을 성사시킬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