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장애인의 날’에 이어 ‘어린이날’과 ‘가정의 날’에도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5일 공단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 ‘이지콜’ 무료 운행 대상은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 전 연령이다.
종전에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감안해 어린이 교통약자, 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대상을 국한했지만,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전 연령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공단은 오는 15일 가정의 날에도 교통약자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하며, 공단 교통약자지원부(063-239-2731)로 문의하면 무료 이용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