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지난 3일 잼버리순찰대원과 함께 서림공원, 여성안심귀갓길, 터미널 주변 일대에서 안전한 마실축제를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잼버리순찰대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자율방범대원, 시민경찰연합회원,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총 564명으로 편성됐으며, 이날 범죄예방 순찰 활동에는 순찰대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여성안심귀갓길 주변을 순찰하면서 마실축제(5월 4~6일)를 앞두고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및 청소년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홍보용 전단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박성수 서장은 “더 안전한 부안을 만들고 제25회 세계잼버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