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양 총장이 김관영 전북도지사로부터 공동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언론, 학계 등에서 전라북도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지원위원회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만들기 위한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현재 전북은 655개 특례를 발굴해 정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부처 소통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특례들에는 새로운 전북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들이 담겨 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 도민들의 염원으로 맞게 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전북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