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장학재단, 청소년축구 국가대표 박서인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재)춘향장학재단이 4일 15세이하 청소년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박서인 선수에게 특별장학금 400만원을 지급했다/사진제공=남원시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이 지난 4일 15세이하 청소년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박서인에게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400만 원을 지급했다.

향교동에서 태어난 박서인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아빠의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최경식 이사장은 “박서인 선수가 앞으로 우리 남원의 명예를 드높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 남원 학생들이 예·체능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인은 "열심히 노력해 2024년 세계청소년월드컵대회에서 선수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은 남원의 명성을 떨칠 발전 가능성이 많은 우수한 예·체능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특기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남원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