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담은 편지를 소원우체통에 넣어주세요!”
장수우체국(국장 이은설) 행복나눔봉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행복 배달 소원우체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일 한우리지역아동센터(장수군 장계면 소재)를 방문해 어린이 30여 명에게 소원선물(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이은설 총괄국장을 비롯해 신향순 우편물류과장, 이세훈 영업과장, 이승재 경영지도실장, 우정노조 장수지부장, 사회공헌담당, 소통담당 등이 참여했다.
‘행복 배달 소원우체통’은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편지로 써서 소원우체통에 투함하면 우체국은 소원선물을 선정해 배달하는 우체국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은설 우체국장은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필요로 하는 작은 도움이 불씨가 되어 우리나라의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수우체국은 국가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을 배달하는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