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부안 출신 가수 김태연 양이 부안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안해경은 지난 5일 대중적 인지도와 출중한 실력을 지닌 부안 출신의 가수 ‘부안의 딸 김태연’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장 계급을 부여했다.
김태연 홍보대사는 지난 2019년 8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며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2021년 10살에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4위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태연 홍보대사는 앞으로 3년간 부안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해양 안전 의식 환기, 해양 안전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태연 홍보대사는 “제 고향 부안·고창의 바다를 책임지고 있는 부안해양경찰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홍보대사가 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지역의 바다가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해 국민의 안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성기주 서장은 “부안해양경찰서와 함께하기로 한 김태연 양에게 감사하고 홍보대사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홍보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연 홍보대사는 ‘해양경찰 체험 프로그램’의 홍보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국민에게 부안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활약상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민과 해양경찰의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