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 그림 대회...이마트-남부시장 기후위기 대응 앞장

20일까지 작품 접수...입상작 6월 개별 발표
입상자 30명에 신세계 상품권 수여 예정
입상작은 이마트 전주·에코시티, 남부시장 전시

전북지역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이마트 전주·에코시티점, 전주 남부시장,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가 개최하는 지구 사랑 환경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에 공모할 작품을 그리고 있다./사진 제공=이마트 전주점

이마트와 전주 남부시장이 전주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마트 전주·에코시티점, 전주 남부시장,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가 오는 20일까지 지구 사랑 환경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로 이마트 전주점이 자체 기획해 이마트 에코시티점, 전주 남부시장 등이 뜻을 모았다.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주제는 지구·환경과 관련된 자유 주제다.

입상자는 오는 6월에 선정하고 입상작은 이마트 전주·에코시티점,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대상(3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5만 원, 최우수상(5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만 원, 우수상(7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 원, 장려상(15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 원을 수여한다.

이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후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 공모 형태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고민해 보고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