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및 분과별 위원장단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상근 자문기구인 문화재위원회는 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궁능문화재 등 9개 분과로 위원 100명과 전문위원 199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은 강봉원 경주대 특임교수, 부위원장은 전봉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와 이승용 목원대 건축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분과별 위원장은 건축문화재 전봉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동산문화재 박은경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사적 이승용 목원대 건축학부 교수, 천연기념물 이상석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매장문화재 강봉원 경주대 특임교수, 근대문화재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민속문화재 김왕직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세계유산 송인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궁능문화재 홍승재 원광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문화재위원은 2년 동안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등을 조사·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