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산시민회(회장 빈원영)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군산을 방문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빈원영 회장과 향우회원들은 지난 6일 군산을 찾아 지역경제활성화를 응원하는 의미로 군산꽁당보리축제장과 선유도 등 지역 명소를 방문했다.
또한 삼성애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300만원 상당의 운동화와 옷을 기부하기도 했다.
빈원영 재경군산시민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고향 군산의 모습을 보며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며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군산 발전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고향을 찾아주시고 늘 군산 발전을 응원해주시는 재경군산시민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러운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군산시민회는 올해 초 재경전북도민회와 시 향우회 간의 교류 확대와 일체감 향상을 위해 ‘재경군산시향우회’에서 ‘재경군산시민회’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