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세팍타크로 박성경, 국가대표 발탁

박선경

전라북도체육회 소속 세팍타크로 에이스인 박성경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8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세팍타크로 1차·최종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박성경(여)이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 태극마트를 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로는 총 24명(남 12명, 여 12명)이 선발됐다. 

포지션이 피더인 박성경은 킬러(공격수)가 공을 잘 찰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서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경기 흐름을 잘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경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북세팍타크로협회 윤순섭 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전북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길 희망한다”며 “전북 세팍타크로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