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8일 이탈리아 파르마대학과 농식품부문의 교류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파르마 대학교는 11세기에 창립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 중 하나로 파르마 치즈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이 주선해 시작되었으며 이날 김학근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전북지회장 등도 함께 했다.
마리오 베네지아니 파르마대 총장 대행은 "농식품분야의 수도인 전라북도와 지역대학과 지속적인 연계를 위해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등을 방문했다"며 "농식품분야 학생교류 및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협약에 따라 국제교류원과 외식산업학과를 중심으로 농식품과 푸드테크 부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 교류 증진을 위한 대외협력과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
협력 코디네이터인 외식산업학과 전효진 교수는 “농식품 분야의 상품개발을 특화된 지역사회 자원과 지자체 및 지역대학이 해외 대학과 지속 협력해 농생명 식품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하는 우수사례로 푸드테크 부문으로 차별화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