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함께하는어린이시읽기] 청개구리 신발끈-구지윤 군산구암초 3학년

구지윤 군산구암초 3학년

신발을 신으려면

신발 끈이 잘 안 풀리고

 

운동을 하면

신발 끈이 잘 풀린다.

 
△ 마음이 급할 때 신발 끈이 안 풀리면 참 답답하지요. 게다가 운동할 때는 왜 이렇게 잘 풀리는지. 마치 청개구리처럼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두 가지 사건의 공통점을 잘 찾았네요. 우리 마음속에도 청개구리 한 마리 살고 있지 않을까요? 2연에 내 마음 속 청개구리에 대해 써도 좋을 것 같아요./ 김순정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