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용문직업전문학교(교장 김은화)는 9일 일선 산업현장에서 컴퓨터를 활용한 전산세무회계 분야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주시 위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전주시 거주자로서 만49세 미만의 실업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정원은 15명으로 조기에 등록 마감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개강해 오는 10월 6일까지 1일 4시간씩 5개월 동안 등용문직업전문학교 201호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이론적 부분에 그치지 않고 실무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산업 현장에서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됐다.
김은화 교장은 “수료생 모두가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어려운 취업문을 통과해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