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0일 장수군 천천면 소재 신광사(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3호)를 방문해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 컨설팅을 전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봉축 행사 시 연등 설치 등 화기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 조치로 추진했다.
이날 신광사 주지스님과 소방안전대책 브리핑 및 간담회를 갖고 △대상물 구조 및 현황 파악 △전통사찰 현장 점검 및 화재 안전관리 실태점검 △사찰 관계인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짐펌프 등 휴대용 진압장비 가용상태 및 수원 확보 여부 확인 등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최경천 서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봄철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부처님 오신 날에 전통사찰을 방문하는 불도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