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덕 완주군의원, 청년1인가구 정책 시급 지적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1인가구 지원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1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완주군의 1인 가구도 2015년에 비해 2021년도에 6.8%가 증가한 3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청년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해 39세 이하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중 35.4%를 차지하고 있다"며 "완주군이 현재 1인 가구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계획이나 방안은 꼼꼼히 마련되어 있는 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사회 변화에 맞춰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완주군은 청년 1인가구에 대한 정책은 물론 담당 주무부서조차 명확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점검 및 관리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연구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