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최근 재일전북도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주교대 박병춘 총장, 최병연 교육대학원장, 재일전북도민회 천헌사 회장, 전희배 부회장, 김원태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재일동포 청소년의 한국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예비교원 교육실습 운영을 통해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교대 박병춘 총장은 “대학과 재일전북도민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활발히 상호 교류하여 전북 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일전북도민회는 1964년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 호남회를 시작으로 1994년 현재의 재일전북도민회로 개칭했다. 전북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