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등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6개 보건소가 함께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가구 선정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원이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