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노 엑시트 마약' 캠페인 동참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1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북교육청 제공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1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해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유관기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으로,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시작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서 교육감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교육가족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학생들과 학교 현장을 마약으로부터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후속주자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동국 전 축구선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