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전주 한옥마을 일대 민·관·경 합동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전북경찰청이 지난 1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여성안전지역연대와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북경찰 제공.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1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여성안전지역연대와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경찰청과 전북도,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및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성·스토킹 등 폭력이 수반된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폭력은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폭력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홍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황수 전북청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는 가정으로 가정 내 폭력과 학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엄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