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장수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10년 만에 군산을 찾아온다.
군산시에 따르면 KBS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이 오는 6월 13일(오후 3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예심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예심은 6월 11일(오후 1시)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군산시 거주자 및 관내 직장인·학생 등으로 타 지역도 가능하지만 접수 인원이 많을 경우 군산시민을 우선적으로 접수 받을 방침이다.
단, 기성가수(가수협회 등록/음원발매)는 접수가 불가하다.
접수인원은 선착순 300팀 내외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본선 녹화는 우천시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초대가수로는 진성·김용임·김주경, 신승태·트윈걸스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이 군산을 찾아온다”면서 “군산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