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마스터스대회 서포터즈, 제2의 선수로 맹활약

외국인 등 368명,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서포터즈가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회 홍보는 물론, 도내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5일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류은용 서포터즈가 성화 안치식에 부주자로 참여해 그 의의를 드높였다. 또한 서포터즈는 개회식 홍보동영상을 배포하고, 행사 내용을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특히 대회가 시작되면서 각 경기장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SNS를 통해 대회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등 대회기간 동안 생생리포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서포터즈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대회의 존재감이 부각됐고, 참여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작년부터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서포터즈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지난해 4월 외국인을 포함한 368명의 서포터즈를 구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대회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