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함께하는어린이시읽기] 사탕-안서준 송천초 4학년

안서준 송천초 4학년

사탕을 먹으면

입안이 달콤달콤

기분이 좋아지지

 

하지만

많이 먹으면

치과에 자주 가야 해

달콤달콤은

슬픔으로 변하지

 

사탕의 

진짜 맛을 아직도 모르겠어.

 

△ 달콤한 사탕은 기분을 좋게 하지요. 달콤한 유혹이 슬픔이 되기도 하고요. 안서준 어린이는 사탕을 먹으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단맛, 쓴맛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은데요. 동시를 많이 읽고 시를 쓰면서 사탕의 진짜 맛을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 주미라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