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과 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가 지난 16일 조합원 다문화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고 재학생 5명을 선발해 250만 원의 희망 장학금을 수여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수혜 학생을 비롯한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지역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