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여성 복지분야 점검 의정활동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7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도내 여성복지 분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전주시 덕진동 소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방문,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센터 주요 시설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위원장은 “앞으로 여성정책연구소와 통합한 여성가족재단 출범을 앞두고 여성정책 연구기능까지 확대되는 만큼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 여성들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교육의 시기를 놓친 여성들에게 평생교육 차원의 배움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1998년 개교, 현재까지 1582명(중 804명, 고 7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