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식수·군산대 기증식수 식재

전주교육대학교가 17일 교내 캠퍼스 화단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병춘 총장과 이장호 군산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교대 제공

전주교육대학교가 17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교내 캠퍼스 화단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과 이장호 군산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전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식수와 군산대학교 기증식수 식재를 함께했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전주교대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100년간 교육을 밝힌 유구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주목나무 1그루를 전주교대에 기증했다.

전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식수는 산딸나무이며 군산대에서 기증한 수목은 주목나무다. 식수 앞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수’가 새긴 표지석이 설치됐다.

박병춘 전주대 총장은 “오늘 식재한 나무가 전주교대와 함께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행사에 함께한 군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성장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