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천 장수소방서장이 지난 19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투약 및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마약, 출구 없는 미로’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경천 서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위상양 장수군 보건의료원장과 이은설 장수우체국장을 지목했다.
최경천 서장은 “마약은 단 한 번의 투약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깨닫고 마약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