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진안군협의회 평화의 길 걷기 캠페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최경호)는 소속 위원과 진안 월랑산악회 회원 등 70명가량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의길 걷기 행사를 가지며 평화통일 캠페인을 벌였다. 

대통령 직속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정책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구로서 지역 내에 평화통일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평화의길 걷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퍼포먼스, 주변 자연정화, 바람개비 추가설치 등의 활동을 벌였다. 

평화의 길은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고자 지정, 명명한 길이다. 진안에서는 지난해 11월 운산인공습지공원 내 천변길을 평화의길로 지정했다.

민주평통진안군협의회의 이날 캠페인 활동은 영상으로 만들어져 오는 23일 민주평통 전북여성 평화통일문화제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