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음주운전 특별 단속 실시

음주운전 5월까지 주·야간 불시 특별 단속                       /장수경찰서 제공

장수경찰서(정덕교 서장)가 스쿨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이달 말까지 주·야간 불시에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대전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인 음주운전 및 보호구역 법규위반 특별단속을 강화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주간 야간을 불문하고 전방위적으로 음주단속을 시행한다.

기존 야간 시간대에서 주간 시간대 스쿨존 중심으로 매주 1회이상 음주운전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정덕교 서장은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이다”고 강조하며 “장수지역에서 음주운전을 완전히 근절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며 음주 후에는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도록 안전한 장수군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