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성황리 열려

배드민턴, 축구, 탁구, 궁도 등 4종목 400명 참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2023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지난 21일 진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배드민턴, 축구, 탁구, 궁도 4종목을 우선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종목별 동호인 400명가량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결과, 배드민턴에서는 남자복식 강원주·이동영 팀과 여자복식 김진숙·강희경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에서는 마우 FC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탁구는 개인전에서 일반 1부 신성종, 일반 2부 이효성, 학생부 오윤재가 각각 우승했다. 탁구 단체전 일반부에서는 목회자팀이, 학생부에서는 동향중팀이 1위에 올랐다. 

궁도는 단체전에서 유재만·허현·김중원·김진호·김종삼 팀이,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이한섭, 장년부 김호연, 여자부 김규민이 각각 우승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생활체육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뿐 아니라 사회성 함양과 소통촉진이라는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중 파크골프와 당구 2종목은 이날 열리지 않았다. 파크골프 대회는 오는 31일, 당구는 오는 7월 11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