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22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02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썸머페스타 개최, 이웃 공유우산 보급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ESG경영의 창의적인 사례를 이끌어내며 전북혁신도시 발전에도 새 길을 다졌다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해 여름 사옥 유휴공간을 활용해 간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기간 중고물품을 활용한 자원재순환(Recycling) 기부 캠페인과 소외계층 지원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환경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전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박지현 사장은 “혁신도시 발전은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균형사회를 만드는 데 앞으로 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