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23년 관리자 대상 마약 예방 지도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22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참여해 청소년 마약 사용 실태를 공유하고, 학생생활지도 및 맞춤형 예방 교육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 학교급별 마약 예방 교육 계획 수립 및 운영, 자체 점검 및 컨설팅 지원, 교직원·학부모 연수, 전문가 협의체 및 전문강사단 운영 등 전북교육청의 마약 예방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지속적인 연수와 함께 5, 6월 마약 예방 교육 특별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마약류에 절대 접근하지 않도록 학교에서의 마약 예방 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의 마약 예방 교육과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