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12시 40분께 진안군 부귀면 한 멸종위기어류 연구소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9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연기를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 진화인력 32명을 동원해 불을껐다.
소방 당국은 인근 연구소에서 감돌고기 등 13여 종의 멸종위기어종이 양식되고 있었으나 화재가 창고 건물에 집중돼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