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완주군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21일 완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김재천 군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와 500여명의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재천 위원장은 “주민참여와 민관협치가 늘어가고 있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함에 있어 무엇보다 필요한 기능이 지방분권”이라며, “자치와 분권이 적절히 조화가 이룰 때 풀뿌리민주주의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연구와 토론을 활성화 하고, 자치단체가 아닌 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