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전주 삼천3동 내 요철이 심해 농가 불편이 극심했던 비포장 농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에는 최형열 도의원을 비롯해 전북도 농촌활력과 이성훈 팀장, 전주시 농축산정책과 강세권 과장, 삼천3동 김주관 동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 의원은 삼천동 계룡산길에서 우림로로 연결되는 비포장도로 약 600m 구간의 농로 노면 상태 등을 살피고 조속한 처리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최형열 의원은 “해당 농로는 움푹 패이거나 경사가 진 곳이 있어 트랙터나 이양기를 운행하기 어렵고 비가 오면 미끄러지거나 전복 사고 위험이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농로 포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농로 포장 사업은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기반시설을 현대화해 농업 경쟁력과 생산력을 높이고 농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