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첫 이용 고객과 장기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첫 이용고객 할인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배달의명수 앱을 통해 최초 주문하거나 2023년 ‘배달의명수’ 주문이력이 없는 고객이 행사기간 내 처음 주문하면 자동으로 행사에 응모된다.
요건에 해당하는 선착순 총 400명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오는 7월 초 지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불편사항 중 하나인 부족한 가맹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입점 희망 매장을 추천받아 가맹점 모집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입점 희망 매장 추천은 ‘배달의명수’ 앱 상단 배너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현석 군산시 지역경제활력과장은 "배달의명수를 아직 모르거나 장기 미사용 시민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드리고 싶다”며 “배달의명수를 한번도 사용한 적 없는 고객은 있지만 한번만 사용한 고객은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배달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명수’는 2023년도 4월 말 기준, 가맹점 1670여 개소, 가입자 14만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54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