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5월말까지 해당 읍·면서 접수

임실군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드론을 이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실군이 농작물의 적기 방제에 따른 안정적인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과 방제 효율 향상을 위해 올들어 15억 5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농가를 지원한다.

공동방제 신청은 임실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인으로서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이에 따른 약제와 영양제 선정, 약제공급 및 방제 시기 등의 내용은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확정, 통보된다.

군은 농약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등록된 약제와 잔류 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와 조생종 재배지 및 항공방제 불가 지역, 개인에 대한 ‘일반방제’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벼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2회 방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항공방제와 일반방제 2차에도 영양제를 지원, 도복을 방지하고 미질 향상 등 생육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