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숙 완주우체국장과 조양금 과장이 24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돼지갈비, 국수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품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13개 읍면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배부된다.
완주우체국은 매년 명절 때 복지기관을 찾아 생활용품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삼례읍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 맺어 위기가구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적역할을 해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엔 화산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봉사’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백만숙 국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구석구석에 도움과 나눔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