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소재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점(원장 정회형)은 지난 24일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탁했다.
정회형 원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그만큼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힘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 일동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 이재덕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준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점 임직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청각장애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익산시 북부권역 8개 읍·면에 거주하는 위기·취약가구는 물론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돕기사업(맞춤형 사례관리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