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부진한 기초학력을 해소하고 학력격차를 좁히기 위한 우직한 발걸음을 떼고 있어 주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무주학력지원센터에서 기초학력 지원단과 관내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무주 문해력 역량 강화 연수’(강사, 푸른꿈고 교감 박상옥)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공백기를 넘기면서 기초학력과 미래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관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이해하고,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문해력 저하의 원인을 분석하고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면서 삶의 주체로서 문제 해결의 능동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이번 1차 연수에 이어 다음달 21일 예정된 2차 연수를 통해 문해력 수업 운영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연수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