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기계제조 공장서 손가락 끼임 사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 29일 낮 12시20분께 군산시 소룡동 기계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A씨(58)의 우측 엄지손가락이 유압클램프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응급 처치 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기계가 작동되지 않아 손으로 수동 조작을 시도하던 중 기계가 다시 작동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는 "부상 정도가 경미해 재해조사 대상은 아니며, 공장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