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의 날 기부금 340만원 진안군에 ‘전달’

30일 송제근(사진 왼쪽에서 2번째) 무진장축협 조합장이 전춘성(사진 왼쪽에서 3번째)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4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무진장축산농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26일 고향사랑 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34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 진안군에 전달했다.  

송제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2명은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지역의 발전을 위한 기부금 1020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 가운데 340만 원을 진안군에 전달했다. 무주와 장수 2개 군에도 각각 34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진안군에 본점 사업장을 둔 지역축협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무진장축협 한우와 돼지고기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어 흐뭇하다”고 밝혔다.

실제, 무진장축협 돼지고기(브랜드 마이돈 포크)는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중 1, 2위를 다투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무진장축산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진안군과 축협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